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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물속에서 오랫동안 있을 수 있는 건 바로 다이빙 장비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이러한 장비가 없어서 물속을 탐험하지 못했지만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스쿠버 다이빙에서 필요한 장비의 발전이 우리들을 물속으로 데려가 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스크, 호흡기, BCD, 슈트, 핀 등 어떤 장비들이 우리가 물속에서 다이빙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어떻게 사용하며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물속에서 나를 살려주는 다이빙 장비들
마스크는 물속에서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마스크의 공기공간이 없다면 물속에서 우리는 사물을 볼 수 없습니다. 공기 소모는 수심이 깊을수록 보일의 법칙에 의해 수심에 따라 비례해서 더 많은 공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들어 10m(2 bar) 수심에서 1 bar인 수면에 비해 두 배의 공기를 소모하게 됩니다. 40m(5 bar)에서는 수면에 비해 다섯 배의 공기를 소모하게 됩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 위해서는 수중에서 숨을 쉬어야 하는데 수중에서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장비가 공기 전달 시스템인 호흡기입니다. 호흡기는 1단계와 2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1단계는 실린더에 들어있는 고압의 공기를 중간 앞으로 낮춰주고 2단계는 실린더의 공기를 다이버가 호흡할 수 있게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주변압보다 높은 공기를 받아서 주변 압력으로 낮춰 우리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호흡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실린더는 우리가 수중에서 호흡하는 공기를 담습니다. 스틸이나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며 다이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게 됩니다.
다이브 컴퓨터는 물에 의해 자동으로 실행하게 되어있고 손목형이나 콘솔형이 있습니다. 내가 다이빙하는 시간 내가 있는 수심, 수면 휴식 시간, 수온 및 공기 진압과 공기 소모 양을 기록하고 무감압 한계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전보다 더 안전하고 쉽고 즐겁데 다이빙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력을 잘 조절할 수 있나 없나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력 조절 못한다면 다이빙도 재미 없어지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심각한 다이빙 사고는 부적절한 부력 조절로 인해 발생합니다. 부력은 물속에서 물체를 들어 올릴 때 발생하는데 액체 속에 있는 물체는 그 물체가 차지한 액체의 부피만큼의 부력을 받는다는 아르키메데스의 법칙을 말합니다. 여기서 어떤 물체가 물에 뜨면 양성 부력, 가라앉는다면 음성 부력, 물속에서 뜨지도 가라앉지도 않으면 중성부력을 가졌다고 보면 됩니다. 수중에서 중성부력을 유지하면 힘들이지 않고 수중에서 재미있고 안전하게 유영을 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수중에서 중성부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부력조절기라고 불리는 BCD라는 장비입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통해 BCD는 공기를 넣었다 뺏다 하면 서 하강하는 것을 도와주고, 특정 수심에 도달하면 중성 부력을 유지하며 수면으로 돌아올 때 상승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수중에서의 열 손실을 줄여주는 슈트
수중에서 편안한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게 보온을 유지해 주는 다양한 장비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슈트입니다. 체온은 공기 중에서 보다 수중에서 30배 빨리 빼앗깁니다.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게 적당한 두께의 내 몸에 잘 맞는 웻슈트를 입어야 합니다. 웻슈트는 슈트와 피부 간에 가둬진 물을 데워서 열손실을 줄여줍니다. 대부분의 체온 손실은 머리와 손, 발을 통해 일어납니다. 후드, 장갑, 신발을 착용해 체온 손실을 막아줍니다. 찬물에서 다이빙을 할 때에는 드라이슈트를 사용합니다. 드라이슈트는 몸과 물이 바로 닿는 것을 막아 물이 체온을 빼앗아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슈트 속으로 공기를 넣어 보온에 도움이 되게 하고 압착을 예방합니다. 목과 손목 쪽에 라텍스 혹은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씰이 슈트 속으로 들어가려는 물을 막아줍니다. 드라이슈트는 강력한 보온력이 있지만 고가의 장비이기도 하고 따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물속에서 호흡하는 방법
다이빙에서 가장 효율적인 호흡 패턴은 깊이 들이쉬고 일정하게 내쉬며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겁니다. 물속에서 편안하게 머물면서 경험이 쌓일수록 호흡패펀은 자연스러워집니다. 우리가 다이빙을 할 때 사용하는 공기의 양은 힘든 일을 하거나 움직임이 많아지거나 적절히 보온을 하지 못해서 춥거나 몸 상태가 안 좋거나 걱정스러운 상황에 잘못 대처하는 경우 호흡량이 3-4개 증가하고 공기 소모량이 많아집니다. 수면에서 공기를 많이 소모하는 건 문제가 없지만, 깊은 수심에서 제한된 양의 공기를 가지고 다이빙을 할 때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공기 소모는 수심에 따라 비례해서 증가합니다. 수심이 깊을수록 보일의 법칙에 의해 더 많은 양의 공기를 사용하게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이 공기를 얼마나 소모하는지 계산해서 안전하게 다이빙을 마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공기 소모량 계산이 귀찮으시다면 잔여 공기량을 표시해 주는 다이빙 컴퓨터가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단점은 많이 비싸고 이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내 호흡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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