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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이론을 공부하고 수영장에 가서 교육을 받고 그 후에 바다로 해양실습까지 마쳐야만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해양실습은 어디로 가는 것이 나에게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오픈워터 해양실습 가서 해야 하는 것들
오픈워터 해양실습은 1회 입수를 해서 5M 이상의 수심에서 15분 이상 4회를 입수해야만 인정이 됩니다. 1일 최대 교육 인정 횟수는 3회이며 이틀에 걸쳐서 4회의 해양실습을 마칠 수 있습니다. 협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비슷할 것이라고 봅니다. (SSI 기준) 해양실습을 가서는 수영장 교육 때 배웠던 것들을 하게 됩니다. 수영장이 아닌 바다에서 실습을 한다고 보시면 되는데 강사님의 시범 없이 마스크 물 빼기 하라는 수신호를 하면 물속에서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상담을 받으실 때 교육생 분들께 수영장교육을 마치고 되도록이면 빨리 해양실습을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수영장 교육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나면 해양실습을 가기 전에 수영장 교육을 한 번 더 가야 합니다. 교육이 끝나고 한 달이 지나면 이미 기억에서 지워졌을 거지만 기준집에 기준에 맞춰 우리는 6개월 이내에 해양실습을 마쳐야 합니다. 그러니 오픈워터 자격증을 취득하시려면 무작정 교육을 받을 것이 아니고 이론과 수영장 교육을 언제 받고 해양실습을 어디로 며칠 동안 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해야 합니다. 너무 복잡하다 이해가 안 된다 모르시겠으면 담당강사님과 함께 상의하셔도 좋습니다. 해양실습은 담당강사님과 함께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1회 차와 2회 차의 최대 수심은 12m입니다. (협회마다 다름) 수영장에서 배웠던 스킬들을 바다에서 실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3회 차와 4회 차 때는 오픈워터 최대수심인 18m까지 갈 수 있습니다. 레크리에이션의 최대 한계수심은 40m이지만 오픈워터 라이센스를 가지고는 최대 18m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깊이 들어가고 싶다면 다음 단계인 어드밴스 교육과정을 가시면 된답니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강사님과 함께 바다를 유영할 수 있습니다. 팀이 있다면 팀과 함께 다이빙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협회나 담당 강사님, 현장 상황에 따라 실습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꼭 알아두세요.
오픈워터 해양실습은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오픈워터 해양실습은 바다로 가야 합니다. 해양실습은 총 4회를 이수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중 1회 차와 2회 차를 수영장에서 이수할 수 있습니다. 깊이가 최소 5m 이상, 최소 수면 면적이 100평방 미터 이상인 실내 다이빙 시설이나 수족관을 사용한다면 오픈워터 해양실습의 1회 차와 2회 차를 끝내실 수 있습니다. 강사님과 상담하신다면 차근차근 알려주실 겁니다. 이제는 바다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나는 회사에 다니는데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고 휴가를 쓸 수가 없다'. 이러시는 분들은 동해에서 해양실습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장점: 1박 2일이면 해양실습이 끝납니다. 거리가 가깝다. 단점: 춥습니다. 우리나라의 바닷속은 한 계절씩 늦는다고 말합니다. 여름에는 물 밖과 수면의 수온은 덥지만 우리는 스쿠버 다이빙으로 그 이상을 들어가야 하므로 깊이가 깊어질수록 수온이 낮아져 춥습니다. 여름에는 봄바다, 가을에는 여름바다, 겨울에는 봄바다, 봄에는 겨울바다, 생각을 꼭 하시고 해양실습을 결정해 주세요. 난 추위를 너무 많이 탄다 싶으시면 동해 비추천합니다. '나는 휴가를 여유롭게 쓸 수 있다'. 하시는 분들은 동남아 따뜻한 물에서 해양실습 추천 합니다. 장점: 따뜻합니다. 인생사진 아주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물속에서 거북이와 화려한 물고기 산호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점: 시간을 길게 빼야 하고 비쌉니다. 투어스케줄에 맞춰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어디로 해양실습을 갈 것인지 정하시면 됩니다.
해양실습 따로 가고 싶다면: 이송 프로그램 (transfer processing)
이론과 수영장 교육이 끝났는데 담당 강사님과의 시간은 계속 안 맞고 시간은 계속 흐르고 추위를 많이 타서 해외로 해양실습을 가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이송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학생이 이론과 수영장 교육을 한국에서 마치고 다른 다이브 센터의 강사님께 가서 나머지 부분인 해양실습을 마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의 해당 교육문서 와 학생의 의료진술서 및 설문지 사본을 학생에게 주면 학생이 그것을 들고 다른 다이빙센터에 가서 해양 실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양실습 해주시는 강사님이 같은 협회여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담당 강사님과 스케줄이 너무 안 맞는다. 혹은 내가 이번에 여행을 계획했는 스쿠버 다이빙 오픈워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데 여행지에서 이론과 수영장 교육까지 배우기에는 말도 안 통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시간이 너무 소요돼서 아깝다 생각하시는 분은 한국에서 이론과 수영장 교육을 받고 해외 여행지의 다이브 센터에서 해양실습을 마치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담당강사님께 교육받기 전에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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